[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봉 6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골든슬럼버'가 보기만 해도 훈훈함이 폭발하는 스페셜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했다.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영화다. 강동원을 비롯 김의성,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까지 충무로 실력파 배우들의 황금빛 시너지와 다채로운 재미로 흥행 질주를 시작한 '골든슬럼버'가 강동원,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의 황금빛 우정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 2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한순간 암살범으로 지목된 '건우'와 건우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준 친구들 '선영', '금철', '동규'의 특별한 케미스트리와 훈훈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건우와 친구들이 편안하게 앉아있는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한순간도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세상으로부터 숨막히는 도주를 이어가는 건우와 위험에 빠지는 친구들의 극 중 모습과 달리 따뜻한 분위기 속 편안한 미소로 이들의 황금빛 우정을 느끼게 한다. 뿐만 아니라 "세상이 등돌린 순간 나를 믿어준 친구들이 있었다"라는 카피는 어떠한 위기 속에서도 믿음과 의리를 잃지 않는 진한 우정을 담아 영화의 여운을 이어간다.
여기에 숨막히는 추격극 속에서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 '골든슬럼버'를 향한 뜨거운 호평을 담은 두 번째 포스터는 환한 미소로 손짓하는 건우와 친구들의 모습을 통해 보기만 해도 미소를 자아내는 훈훈함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들의 열띤 호평에 힘입어 스페셜 포스터 2종을 공개한 '골든슬럼버'는 풍성한 볼거리와 들을거리로 개봉 2주차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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