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2018년 기대주 민서가 꽃보다 예쁜 비주얼을 드러냈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20일 순수하고 러블리한 소녀의 모습을 담은 민서의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해 짧은 단발이었던 민서는 묶은 머리 스타일로 변화를 줬고, 소녀스러운 스타일링과 다양한 표정,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민서는 지난해 11월 발라드 '좋아'로 정식 데뷔 전에 음원 차트와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하는 등 화제를 모으며 이름 두 글자를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매력적인 비주얼과 함께 애절한 보이스, 성숙한 표현력을 고루 갖춘 신인으로 올해 가요계 최고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민서는 '좋아' 이후 근황에 대해 "새로운 곡 녹음과 화보 촬영, 인터뷰 등 감사한 기회들을 경험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계절인 겨울의 여유도 조금 즐겼다"고 소속사를 통해 밝혔다.
이어 "'좋아' 이후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저를 도와주는 여러 사람에게 자문하기도 한다"며 "긴장되고 떨리지만 그래도 데뷔는 오랫동안 꿈꿔왔던 일이기에 여전히 꿈같고 설렌다"고 말했다.
민서는 오는 3월 정식 데뷔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저의 색다른 목소리와 음악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변신이 담긴 데뷔 앨범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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