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2군 선수단이 21일 오전 10시 아시아나 항공(OZ-711편)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한다.
대만 가오슝 리더구장에서 실시하는 2군 전지훈련에는 강석천 퓨처스 감독 등 코칭스태프 8명과 2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캠프는 2월 22일부터 3월 15일까지 총 22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 선수들은 기초 체력 향상과 기술 및 전술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3월 4일부터는 롯데 자이언츠를 비롯해 대만 프로팀인 퉁이 라이온즈, 이다 다이노스 등과 총 5차례의 연습 경기를 치른다.
2군 선수단은 전지훈련 일정을 모두 소화한 후 3월 16일 아시아나항공(OZ-712편)을 통해 귀국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