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데이식스(DAY6)가 다시 한 번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오는 3월 개최되는 앙코르 콘서트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
3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서 열리는 데이식스의 앙코르 콘서트 'Every DAY6 Finale Concert - The Best Moments -'는 지난해 데이식스를 향해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공연으로 개최 소식을 알릴 때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5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 앙코르 콘서트 티켓은 회당 3000석, 총 6000석 규모에도 불구하고 예매 시작 직후 전석이 매진됐다.
그간 데이식스는 개최하는 공연마다 줄곧 매진 행진을 이어가며 이른바 '데식파워'를 자랑해왔다.
지난해 12월에 열린 'Every DAY6 Concert in December' 공연은 4회차 모두 티켓 오픈 직후 8000석 전석 매진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데뷔 이래 처음 펼치는 전국투어도 폭발적인 관심 속에 솔드 아웃됐다.
부산과 대구에 이어 오는 10일 대전 우송예술회관을 끝으로 전국투어를 마무리하는 데이식스는 이 뜨거운 기세를 몰아 일본 진출에 나선다.
3월 14일 본격적인 데뷔를 앞둔 데이식스는 싱글 'If ~마타아에타라~'가 니혼TV, 니혼TV 계열 요미우리TV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REPEAT' 주제가로 채택되며 정식 데뷔에 대한 청신호를 밝혀 벌써부터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한편, 데이식스는 오늘 KBS 쿨FM '이홍기의 Kiss the Radio'에 게스트로 출연, 오랜만에 라디오 나들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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