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이민호 팬클럽 미노즈(MINOZ)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저소득 장애인가정을 위해 쌀 1톤을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에 기탁했다.
이민호 소속사 관계자는 한국장애인재단에 쌀을 전달하며 "팬들이 보내 준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 된 쌀 1톤은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한국장애인재단의 협력기관인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인규)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가정 200가구에 전달되며, 중랑구청(구청장 나진구)이 수요자 선정, 지원에 함께할 예정이다.
2월 1일(목), 쌀 1톤을 전달받은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장애인가정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뜻 깊은 나눔에 함께한 이민호 씨와 팬클럽 미노즈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중랑구청 나진구 구청장도 "이민호 씨와 팬클럽의 나눔이 유독 추운 올 겨울, 설 명절을 맞이하는 중랑구의 저소득 장애인가족에 큰 힘이 되어 뜻 깊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민호와 팬클럽 미노즈는 저소득 장애인가정을 위한 나눔 외에도 지난 1월 운동선수의 꿈을 키워나가는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 환경보존을 위한 숲 조성 등 다양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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