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2018년 5월, 대세 배우의 열일 행보는 계속된다!"
배우 임세미가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타임'에 전격 캐스팅됐다.
tvN 새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후속으로 5월 첫 방송예정인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타임''은 수명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 미카(이성경)와 그녀의 수명 시간을 멈출 수 있는 유일한 남자 도하(이상윤)가 만나 서로가 서로의 운명임을 알아가는 운명구원로맨스. 따스한 햇살이 스며드는 5월, 인연과 운명마저 뛰어넘는 '특별한 사랑'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그동안 안방극장과 연극 무대, 예능 등 다방면에서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임세미가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타임'의 배수봉 역으로 합류하게 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임세미가 맡은 배수봉 역은 언론 재벌 무남독녀의 외동딸로 화려한 외모와 우아한 자태를 지닌 매거진뮤직의 이사. 도도한 이미지와 달리 정략결혼 상대인 도하(이상윤)로부터 진정한 사랑을 얻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며 사랑을 갈구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솔직, 당당의 대명사였던 수봉은 사랑에 눈이 멀어 차츰 권모술수의 달인으로 변모해 간다.
무엇보다 임세미는 2017년 한 해 동안 '투깝스', '드라마스페셜-우리가 못 자는 이유', '완벽한 아내' 등을 통해 톡톡 튀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맡은 배역마다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구현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 넣었던 상황. 열일 행보를 이어왔던 임세미는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타임'으로, 또다시 색다른 변신을 꾀할 전망이다.
특히 전작 '투깝스'에서 당차고 쾌활한 고봉숙 역을 완벽하게 연기했던 임세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사랑하는 이를 차지하기 위해 점점 질투의 화신으로 변해가는 배수봉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해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 측은 "연기뿐만 아니라 노래, 진행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임세미는 배수봉 역에 딱 맞아 떨어지는 맞춤 캐스팅"이라며 "대세 배우로 거듭난 임세미가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타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타임'은 '싸인', '유령', '수상한 가정부', '비밀의 문', '두 번째 스무살' 등을 통해 '웰메이드 수작'을 만들어냈던 김형식PD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 이성경, 이상윤에 이어 임세미가 전격 합류를 결정하면서, 특급 호흡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타임'은 '시를 잊은 그대에게' 후속으로 오는 5월 tv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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