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스티븐 연 주연의 분노 액션 '메이헴'이 스타일리쉬한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직장에서 억울하게 해고당한 변호사 '데릭'(스티븐 연)이 예기치 못한 바이러스로 인해 회사에 갇혀 자신을 자른 상사에게 복수를 준비하는 분노 액션 '메이헴'.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옐로우와 레드로 이루어진 강렬한 배경 색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살벌한 눈빛의 '데릭'(스티븐 연)'과 센 언니 포스를 풍기는 '멜라니'(사마라 위빙)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이들이 보여줄 분노 액션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노란 가드 라인 뒤로 완전 무장한 경찰들의 모습은 영화 속 팽팽한 긴장감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짜증을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死)!"라는 공감 200%의 카피와 "복수를 예술로 승화시키다"(SciFiNow), "회의실에서 일어난 유혈 사태!"(Baret News) 등의 해외 언론 매체들의 호평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아이디 세븐' 바이러스를 소개하는 '데릭'(스티븐 연)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귀에 이어폰을 꽂고 검은색 선글라스를 낀 채 출근하는 '데릭'(스티븐 연)의 모습은 많은 여성 팬들을 설레게 만든다. 이어 갑자기 나타난 경찰들이 회사 건물을 봉쇄하는 장면은 분위기를 순식간에 반전시키며 예측불허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앞서 냉철했던 변호사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참아왔던 분노를 폭발시키는 '데릭'(스티븐 연)의 남성미 넘치는 모습은 또 한 번 여심을 설레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이따 봐 병신들아"라고 말하며 조소를 날리는 '멜라니'(사마라 위빙)의 모습은 그녀의 걸크러쉬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워킹 데드', '옥자'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친 스티븐 연의 주연작이자 부산국제영화제 등 전 세계 다양한 영화제에 초청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분노 액션 '메이헴'은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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