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2018년도 1월 29일 발표된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KBS2 '황금빛 내인생'이 1위에 올랐다. 지난주에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음에도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밀려 2위를 기록했던 '황금빛'은 점유율 13.1%로 2위권과 3% 이상의 간격으로 정상에 올랐다.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도 신혜선이 2주 만에 1위로 올라섰으며 그 뒤로 서은수(2위), 박시후(4위)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SBS '리턴(9.5%)', tvN '마더(9.2%)'와 '화유기(9.0%)'가 화제성 점유율0.5%내에서 2,3,4위를 차지했다. 사회문제를 다룬 '리턴'과 '마더'에 대해 네티즌은 잔혹한 범죄와 아동학대 장면에 대한 수위 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올리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동시에 뛰어난 연기력과 높은 몰입도에 대하여는 긍정적 평가가 나타났다.
그 뒤로 5위부터 10위 까지는 KBS2의 '흑기사'와 '저글러스', tvN '막돼먹은 영애씨16', MBC '돈꽃', KBS2 방송예정작인 '라디오 로맨스' 그리고 MBC의 '로봇이 아니야'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7년1월22일부터 1월28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35편에 대한 일주일 동안의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하여 1월29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