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19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캄보디아 헤브론 선교병원과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헤브론 선교병원이 필요로 하는 의약품 및 의료물품과 교육, 연구, 진료 관련 활동에 대해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동아제약의 '박카스'가 캄보디아에서 받아온 사랑을 캄보디아 사회에 환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인류의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김우정 원장의 헤브론 선교병원은 2007년 캄보디아 프놈펜에 설립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캄보디아인들을 위해 의술을 통한 선교에 매진해 왔다. 연 5만여명의 캄보디아인을 진료하고 있으며, 연 1000여건의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그동안 캄보디아에서 받아온 사랑과 성원을 캄보디아 사회에 돌려주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해외 이웃들을 위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