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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불참러' 조세호 '포토피플' 합류, 에펠탑 최종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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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불참러' 조세호가 '포토피플'에 합류하면서 앞으로의 여정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

15일과 16일에 방송된 '포토피플 시즌3' 에피소드1~4화에서는 2차 미션이었던 에펠탑 일출 미션에 도전하는 포토 크루들의 고된 여정이 그려졌다. 해 뜨는 모습을 촬영하려면 일찍 기상해야 하는 상황, 막내 사무엘은 가장 먼저 일어나 형, 누나들을 깨우려 했지만 이미 기상한 포토 크루들로 인해 '천사 무엘' 프로젝트는 아쉽게도 실패하고 말았다.

우여곡절 끝에 제일 먼저 집 밖을 나선 정혜성과 사무엘은 유명 관광지 중 하나이자 에펠탑을 찍을 수 있는 명소인 팔레 드 도쿄 미술관으로 향했다. 이준혁과 김선아 역시 같은 장소에서 에펠탑을 찍기 위해 이동했고, 트로카데로 광장으로 향한 김재중, 건희, 심소영 조합은 지형 지물을 적극 활용해 근사한 컷을 만들어 냈다.

특히 지난 1차 미션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재중은 프랑스 현지 모델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혜택을 얻었다. 김재중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아한 드레스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선 모델들의 위치를 직접 지정하고, 포즈나 구도 또한 고심해가며 촬영을 마쳤다.

김재중과 함께 광장에서 사진을 찍어야 했던 건희와 심소영은 상대방을 모델 삼아 사진을 완성했다. 건희는 프로 모델인 심소영의 자태를 고스란히 담아냈고, 직접 포즈를 잡아주며 열정적으로 촬영을 이끈 심소영도 만족스러운 사진을 얻어냈다.

촬영을 마친 포토 크루들이 브런치를 즐기는 동안 '프로불참러' 조세호가 프랑스에 도착했다. 까다로운 입국 심사를 마친 조세호는 "도착해서 크루들을 만나 친해지고, 사진을 제대로 한 번 찍고 가겠다"며 열의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해가 제대로 뜨지 않아서 어렵게 진행한 에펠탑 일출 미션의 우승자는 김재중이었다. 이번에는 멘토인 케이티 김이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포토 크루들이 직접 우승자를 선발했다. 서로의 표가 엇갈리는 와중에 김재중과 건희가 각각 2표를 받았고, 정혜성의 최종 투표에 따라 우승자가 결정됐다. 정혜성은 "제일 색감도 예쁘고, 구도와 장소도 좋았다"며 김재중에게 마지막 표를 던졌다.

마지막으로 두 차례 미션을 통해 파리에 익숙해진 포토 크루들을 위해 새로운 미션이 전달됐다. 이번에는 건물이나 사물이 아닌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을 찍어오는 미션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했다. 과연 포토 크루들이 파리지앵 미션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9시, 네이버 TV캐스트와 Vliv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