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밤' 배우 김성령이 화장품 광고 30년차의 미모를 뽐냈다.
9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김성령과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김성령은 1988년 미스코리아 진 당선 이후 30년 넘게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활동중이다. 나이를 뛰어넘는 눈부신 몸매로 유명하다.
이에 대해 김성령은 "동안미녀라는 말보다는, 아름답다는 표현이 좋다. 조금 아름다운 얼굴일 뿐이다. 나이에 맞게 살고 싶다"며 웃었다.
김성령은 미모 비결로 "신생아처럼 잘 잔다. 10시부터 졸립고 12시엔 잔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운동한다"면서 '화장품계의 송해'라는 찬사에 "그거 마음에 든다"며 밝게 웃었다.
김성령은 '정글의법칙' 출연에 대해 "나이가 드니 오히려 정글에 도전해보고 싶더라"라며 김병만 족장에게 '성령아'라고 부를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김성령은 큐레이터 유재필에게도 '성령아'의 호칭을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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