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일본 AV스타 아오이 소라가 결혼 발표 후 소감을 밝혔다.
2일 아오이 소라는 깜짝 결혼 발표 후 심경을 밝혔다. 자신의 트위터에 "댓글이 생각보다 축복이라서 안심하고 있다"라며 "읽다가 눈물이 나오는 댓글도 많더라. 감사합니다"라고 남겼다.
이날 아오이 소라는 자신의 SNS와 블로그 등을 통해 결혼 소식과 함께 결혼 반지를 공개했다. "DJ NON과 결혼하게 됐다"며 "미남도 아니고 돈도 없지만 나의 불안을 없애준 사람이고 성인배우로 활동에 대한 세간의 (안 좋은) 시선도 있지만 그런 나를 받아준 사람"이라고 남편에 대해 설명했다. "나는 결혼했지만 바뀌는 것은 없다. 과거의 아오이 소라와 같다"라고 이야기 하기도.
특히 "팬들이 혹시 싫어하지 않을까 걱정된다"는 아오이 소라의 걱정과 달리 한, 중, 일 팬들 모두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일본 유명 성인 배우 출신 아오이 소라는 은퇴 후 2010년 중국으로 진출해 가수로 데뷔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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