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저글러스'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월화극 1위를 지켰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 비서들'(조용 극본, 김정현 강수연 연출)은 전국기준 8.1%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9%)에 비해 1.8%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저글러스'와 같은 시간대에 방송됐던 MBC '투깝스' 1부와 2부는 6.7%와 7.9%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으며 SBS '의문의 일승' 1부와 2부는 각가 5.5%와 6.3%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저글러스'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남치원(최다니엘)과 좌윤이(백진희)의 모습이 그려지며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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