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특유의 감성적인 매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 임화영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극중 임화영은 박해수(김제혁 역)의 하나뿐인 동생 '김제희' 역으로, 하루 아침에 범죄자가 되어버린 오빠 박해수에 가슴앓이를 하면서 몰입도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더구나 최근에는 어린 시절 첫사랑이었던 정경호(이준호 역)와의 만남이 이어지고,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면서 임화영의 표정과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는 상황이다.
공개된 스틸 속 임화영은, 청순한 매력으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은 물론, 카메라를 향해 반달 눈웃음을 지어보이며 숨겨놓았던 애교를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한식집 요리사라는 극중 직업에 걸맞는 의상과 깔끔한 스타일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처럼 임화영은 바쁘게 진행되는 촬영 속에서도 늘 밝은 웃음과 에너지를 잃지 않으며 촬영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수도꼭지 제희가 미소를 되찾은 모습에 나도 기쁘다", "드라마 속에서도 귀엽게 웃는 얼굴 많이 볼 수 있었으면", "무뚝뚝한 제희에게 이런 모습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 방송된 9회에서 임화영은 정경호에게 애교 섞인 농담과 뭉클한 위로를 건넬 만큼 가까워진 모습으로 달달한 케미를 선보인 가운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10회는 오늘(21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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