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겟잇뷰티 2017'을 이끈 4MC 이하늬-산다라박-박나래-이세영이 '겟잇뷰티 2017'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겟잇뷰티 2017'이 오늘(13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는 것.
이하늬는 2015년부터 시작해 3년 연속 MC로 활약하며, 메인 MC로서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파하며 '겟잇뷰티'가 외모뿐 아니라 마음까지 아름다워질 수 있는 토탈 뷰티쇼로 자리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산다라박, 박나래, 이세영 또한 서툴지만 의욕 넘치는 뷰티실력과 각자의 매력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특히 4명의 MC들은 최강의 호흡을 선보이며 그 어느 때보다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잡은 시즌이라는 평을 얻었다.
마지막 촬영을 모두 마친 4MC들의 소감 역시 각별했다. 먼저 박나래는 "늦게 합류해서 너무 아쉽다. 더 일찍 '겟잇뷰티'에 참여했다면 더 예뻐졌을거 같다. 예쁨에는 끝이 없는 거 같다"며 재치있는 소감을 전했으며, 산다라박은 "여자로서 누릴 수 있는 것들을 누릴 수 있게 된 것 같아 너무 좋았다. 1년이 너무 빨리 갔다. 앞으로도 많이 배워서 더 예뻐지겠다"며 진심 담긴 소감을 전했다. 이세영은 "'똥손'에서 이렇게 발전했다는 게 감격스럽다. 잘 못하고 많이 부족한 저를 늘 기다려주고 아껴줘서 너무 감사하고 좋았다"고 전하며 참고 있던 눈물을 쏟아냈다.
마지막으로 이하늬는 "편안하고 항상 그리운 식구 같은 느낌이었다. 시청하는 시청자분들이 그리워질 만큼 여기가 내 안방이다 생각하고 한지 3년이 됐다. 너무 감사하다. '겟잇뷰티 2018'도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우리 4 MC는 각자의 위치에서 인사 드리겠다"고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4MC의 마지막 촬영 모습을 비롯해 '2017 파이널 리즈 갱신룩'을 주제로 펼쳐지는 '겟잇뷰티 2017'은 오늘 밤 9시 30분 온스타일, 올리브TV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오늘 방송 이후 1월 17일(수)까지는 뷰티서바이벌 '퍼펙트 브러시'가 '겟잇뷰티 2017' 자리를 채울 예정이며, '겟잇뷰티 2018'은 1월 중순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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