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현실 의상으로 수수한 매력을 뽐냈다.
오늘(13일) 밤 방송되는 K STAR '더프렌즈 in 아드리아 해'에서는 데뷔 1000일 기념으로 이탈리아로 떠난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우아하게 브런치를 즐기고 야경도 감상한 여자친구 멤버들은 숙소에서 단독 카메라와 용돈을 놓고 '왕좌의 게임'을 벌였다.
게임보다 더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 있으니 멤버들의 평상복. 예린과 은하는 수면 바지와 후드 티셔츠로 고등학생 같은 풋풋함을 선보였다. 신비는 검정 트레이닝복에 양말을 신지 않은 맨발로 털털한 성격을 드러냈다. 막내 엄지는 통이 넓은 바지로 평상복에서도 모범생다운 면모를 뽐냈다. 반면 유주와 소원은 활동이 편한 반바지로 승부욕을 불태웠다.
여자친구의 반전 매력은 음식 취향에서도 나타났다. 제작진은 멤버들과 관련된 문제를 냈고 이 과정에서 은하가 잘하는 요리는 비빔국수, 신비가 잘 먹는 음식은 홍어임이 공개됐다.
꾸밈없고 솔직한 모습과 뭘 입어도 빛나는 외모의 여자친구의 1000일 기념 여행기 '더프렌즈 in 아드리아 해'는 오늘(13일) 밤 9시 K STAR와 큐브TV, 네이버TV, V라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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