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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나인' 첫 탈락 앞두고 깜짝 생일 파티…'감동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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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믹스나인'의 소년, 소녀들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서로의 생일을 챙기는 깜짝 파티로 감동을 안겼다.

오늘(8일) JTBC 예능프로그램 '믹스나인' 공식홈페이지와 네이버TV에는 깜짝 생일파티로 특별한 추억을 쌓는 남녀 참가자들의 비하인드 영상이 각각 공개됐다.

영상 속 '믹스나인' 소년, 소녀들은 합숙 연습을 통해 첫 번째 탈락자를 선발하는 1차 경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참가자들과 스태프들이 합숙 기간에 생일을 맞은 이들을 위해 깜짝 생일 파티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소녀팀은 몰래카메라를 기획해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반면, 소년팀은 적절한 타이밍에 자신들의 간식을 총동원한 케이크를 들고 생일을 축하했다. 양 팀 모두 우열을 가리기 힘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축하 파티를 즐기고 있다.

생일 주인공들은 "너무 놀라서 눈물도 안나온다", "오늘은 진짜 특별한 날이다"라며 뜻밖의 생일 파티에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치열한 대결을 앞둔 고된 연습 기간에도 서로의 생일을 챙겨주는 훈훈한 동료애가 돋보인다.

'믹스나인'은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그램이다. 최근 첫 번째 남녀 통합 순위를 정하고, 성별과 무관하게 하위권 71명이 대거 탈락했다.

첫 탈락식 현장이 담길 '믹스나인' 7회는 오는 10일(일) 오후 4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