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김태우가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명품연기를 선보인다.
노희경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로 21년만에 리메이크 되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tvN 새 토일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영석' 역으로 열연을 펼칠 배우 김태우가 내일 첫 방송을 앞두고 스틸 컷을 공개했다.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연기파 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김태우가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또 다른 변신을 예고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극 중 '영석' 역으로 분해 연수 (최지우 분)와 애잔한 관계를 이어가며 촘촘한 감정연기를 선보일 예정으로 그가 보여줄 연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김태우는 전 작품들에서 강인한 이미지를 뿜어내는 캐릭터들을 소화했던 만큼 이번엔 180도 상반된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낼 것으로 예상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tvN 새 토일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가족을 위해 평생을 희생해 온 중년 주부가 말기 암 진단을 받고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tvN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9일(토)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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