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로봇이아니야' 유승호가 충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6일 MBC 드라마 '로봇이아니야'가 첫 방송됐다.
시작은 김민규(유승호)의 군대 신체검사 현장이었다. 그는 '사람과 접촉하면 알러지가 생긴다'는 주장을 폈지만, 의사들은 "들어본적도 없다. 그렇게 군대가기 싫으냐"라고 핀잔을 주며 1급을 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민규는 의사의 팔을 붙들곤 진짜 알러지가 있음을 입증했다. 그는 "발병은 스킨십 때만 일어나고 증세는 접촉시간이 길어질수록 심해진다. 심한 발병은 주사로 억제 가능하며, 전염되지 않는다. 해병대를 희망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의사들은 유승호의 증세에 경각하다 '전염안된다'는 말에 안도의 한숨을 쉬며 감사합니다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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