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럭셔리 온라인 편집샵 마이테레사닷컴(mytheresa.com)이 마이테레사 우먼 시리즈의 14번째 모델로 한느 가비 오딜리(Hanne Gaby Odiele)와 그의 절친 케이틀린 아스(Kaitlin Aas)를 선정했다.
마이테레사닷컴이 2013년부터 시작한 우먼 시리즈(Women Series)는 개성 있고 스타일리시한 여성을 선정, 다양한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알렉사 청, 클레망스 포에지, 다이앤 크루거, 빅토리아 베컴, 부룩 쉴즈, 리브 테일러와 엘리사 세드나위 델라, 카엘 엘슨 등이 마이테레사닷컴 우먼 시리즈와 함께 한 바 있다.
14번째 모델로 발탁된 한느 가비 오딜리는 벨기에 출신으로 인터섹스(intersex)를 대표하는 모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한느 가비는 뉴욕에서 막스마라, 디올, 베르사체, 입생로랑, 드리스 반 노튼, 프라다와 같은 유명 럭셔리 브랜드와 일한 바 있다. 한느 가비와 케이틀린은 "발망, 오프화이트, 드리스 반 노튼의 런웨이를 함께 걸으며 동료 이상의 우정을 쌓았다. 이번 마이테레사 우먼 시리즈를 함께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느 가비와 케이틀린은 마이테레사닷컴에 론칭한 막스마라(Max Mara)의 2018년 얼리 프리 서머 컬렉션을 입고 이번 프로젝트를 촬영했다. 해당 컬렉션은 건축가 아일린 그레이(Eileen Gray)과 그의 유명한 작품 코트 다 쥐르 빌라(Cote d' Azur villa)에서 영감을 얻었다. 마린 스타일의 디자인과 깔끔한 테일러링으로 선보였으며 중립적인 컬러인 네이비 블루, 핫 화이트, 카멜 브라운 컬러로 표현했다. 한느 가비는 "이번 막스마라가 구현 한 여성 독립심과 고전적인 느낌에 반했다. 특히 핫 화이트 팬츠와 스셔츠를 입으면 마치 보스가 된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막스마라 컬렉션과 한느 가비 오딜리와 케이틀린 아스의 익스클루시브 화보는 마이테레사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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