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김민경이 화보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김민경이 여성 잡지 '여성중앙' 12월호 화보에서 깜찍함부터 시크, 카리스마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맛있는 녀석들'의 마스코트로 활약하고 있는 그녀의 사랑스러움을 담은 화보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화보 촬영 당시 김민경은 '맛있는 녀석들'의 얼굴이자 필수불가결한 절대적인 존재로서 촬영에 매우 열정적으로 임했다고. 방송에선 귀여운 이미지가 부각됐다면 이번 화보는 그녀의 숨겨진 매력을 캐치해내기 위해 다양한 콘셉트로 진행됐다.
또한 김민경은 오프숄더 드레스부터 몸매가 부각되는 화려한 의상과 메이크업을 과감하게 소화했으며 각양각색의 포즈와 표정으로 모델 포스를 자랑했다. 털털하고 유쾌한 이미지인 그녀의 평소 모습과 달리 카메라 앞에서는 프로페셔널하게 시크, 도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현장을 감탄케 했다.
특히 화보 촬영을 이어가면서 김민경은 에디터 및 스태프들과 더 좋은 컷을 만들어내기 위해 계속해서 의견을 주고받고 즉흥적으로 포즈를 취해보며 다양한 시도를 했다고. 이에 그녀의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화보 컷을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민경은 "'맛있는 녀석들'은 성인이 돼서 독립하겠다고 나와 스타트한 자취방 같다"라며 "멤버들과도 호흡이 척척 맞고 늘 즐거운 촬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일주일 한 번 있는 촬영 날만 기다린다"라며 '맛있는 녀석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김민경은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사랑스러운 먹요정으로 활약하는 것은 물론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도 차진 개그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유쾌한 에너지를 전파하는 김민경의 화보는 '여성중앙' 1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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