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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빵생활' 박해수, 폭행혐의로 징역 1년…MLB행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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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감빵생활' 박해수가 과잉 방위에 따른 특수 폭행 혐의로 징역 1년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진출도 좌절됐다.

22일 신원호PD의 신작 '슬기로운감빵생활'이 첫 방송됐다.

프로야구 슈퍼스타 김제혁(박해수)는 여동생을 성폭행하려던 범인을 과잉 폭행한 죄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정당방위를 확신했지만, 판사는 "도망가는 범인을 붙잡아 트로피로 폭행한 것은 과잉방위다. 징역 1년에 법정구속"을 선고했다.

김제혁은 프로야구 세이브왕, 방어율왕, 투수 골든글러브 3연패에 보스턴레드삭스 입단 예정이었다. 하지만 유죄 및 징역 선고로 인해 이 모든 것이 날아갔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