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와 함께 새롭게 선보인 '처음처럼' 동영상 광고가 공개 8일만에 유투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 상에서 조회수 2백만뷰를 넘기며 인기를 끌고 있다.
'처음처럼' 모델로 연기와 음악활동을 종횡무진하며 국민 첫사랑의 이미지를 이어가고 있는 수지가 이번 광고에서도 특유의 부드럽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 것이 주효했던 것.
이번 광고는 '처음처럼 판타지편'과 '처음처럼 마이라벨편'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처음처럼 판타지편'은 수지가 부드러운 소주 '처음처럼'을 마신 후 느끼는 감정을 신비롭고 환상적인 오로라와 밤하늘에 별이 반짝이는 모습, 부드러운 깃털이 수면에 가볍게 닿는 모습 등을 통해 예술적인 시각으로 표현했다.
'처음처럼 마이라벨편'은 두 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수지가 직장동료와 '처음처럼'을 마시며 각자의 소원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여행을 떠나고 싶은 직원에게 '유럽처럼', 승진을 원하는 직원에게 '과장처럼', 늦둥이를 원하는 팀장에게 '아빠처럼'을 선물하는 에피소드와 오랜 친구사이였던 두 남녀가 '처음처럼'에 '연인처럼' 라벨을 붙여 고백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에피소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수지가 풍부한 표현력을 갖고 있고 라벨 이벤트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아 광고가 공개되자마자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유쾌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