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주(JOO)가 자신과 함께 사는 동거남(?)을 직접 소개한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 리부팅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 참가자들의 상상초월 99초 셀프PR 영상을 공개해 온라인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주의 영상이 여성 참가자들 중 조회수 1위, 하트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
'남자 때문에', '나쁜 남자' 등의 발라드 곡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은 그녀가 셀프PR 영상 속에서 자신의 집 파우더룸을 최초로 공개, 메이크업을 전혀 하지 않은 순도 100% 민낯과 누가 봐도 편안한 복장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여자 아이돌로서 예쁜 모습만 보여주려는 것과 달리 주는 지난 10년 동안 꼭 꼭 숨겨만 두었던 자신의 진짜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겠다는 강렬한 의지를 표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갑자기 문을 열고 등장하는 한 남자를 향해 "저의 동거남을 소개합니다"라는 파격적인 발언은 호기심을 한껏 증폭시켰다. 뒤이어 밝혀진 남자의 정체는 유명 남자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멤버 일훈, 즉 그녀의 친동생으로 데뷔 10년차인 주의 순간적인 재치가 빛을 발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일훈의 서프라이즈한 등장은 친누나뿐만 아니라 영상을 보던 누나팬들과 시청자들까지 깜짝 놀래켰다. "누나 많이 예뻐해주세요"라는 스윗한 응원의 메시지는 훈훈함까지 전했다. 이에 주의 셀프PR 영상은 더욱 무한 클릭을 부르며 여성 참가자들 중 가장 높은 조회수와 하트수를 기록해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내일(4일) 방송되는 3, 4회에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주의 반전 무대가 공개된다고 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은 숨겨진 잠재력과 끼를 가진 참가자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치열한 도전과 빛나는 성장기는 내일(4일) 밤 9시 15분 3, 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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