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스타즈가 아산 우리은행을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KB스타즈는 1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디마리스 단타스와 박지수의 활약을 앞세워 우리은행을 70대65로 물리쳤다. KB스타즈는 지난 29일 KDB생명을 꺾은데 이어 2연승을 달렸다. 반면 6년 연속 통합 우승을 노리는 아산 우리은행은 개막 2연패에 빠졌다. 단타스는 17득점, 15리바운드를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고, 2년차 박지수는 16득점과 10리바운드의 맹활약으로 힘을 보탰다. 팀을 이끌었다. 심성영도 3점 슛 3개를 포함해 15점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