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김민석과 윤소희가 '제1회 더서울어워즈'의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27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1회 더서울어워즈'가 열렸다.
김민석은 시상식에서 "정말 감사드린다. 드라마 '피고인'에 섭외해주신 분들과 작가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성 형님과 연기적 영감이 되었던 신린아 양에게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민석은 "요즘 상을 많이 받았는데도 여전히 떨린다"며 "지금까지 인생을 잘 살지는 못한 것 같은데 앞으로는 많은 감동을 주는 연기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주'에 출연한 윤소희는 드라마 신인 여우상을 받은 뒤 "잘해서가 아니라 잘하라고 주신 상 같다"며 '군주'의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저를 예쁘게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부모님 감사드린다"고 가족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제1회 더 서울어워즈'는 드라마-영화 부문으로 나눠 남녀신인상, 남녀조연상, 남녀 주연상, 대상(작품)을 시상한다. 국내외 모바일 투표 100%로 선정한 인기상과 2017년 한 해 가장 화제가 되었거나 감동적인 스토리가 있었던 배우에게 주어지는 특별배우상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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