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살림남2' 송재희♥지소연 부부가 '한달 카드값 500만원'이란 경제적 현실에 직면했다.
2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남자들2(살림남2)'에서는 송재희-지소연 부부의 쉽지 않은 신혼 살림이 방송됐다.
이날 지소연은 직접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하지만 요리에 서툰 지소연은 계란부침에 간장으로 간한 간단한 아침밥을 준비했다.
이어 송재희의 결혼 준비기간이었던 지난달 카드값이 공개됐다. 무려 500만원을 넘겼다. 지소연은 "그렇게 막 쏘지 마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자신과 친구들이 만난 자리에 송재희가 5차까지 다 쐈다는 것. 송재희는 "아내 친구들 만났는데 내가 쏴야지, 이왕 사는 거 깔끔하게"라고 답했다.
하지만 뒤이어 공개된 두 사람의 쇼핑 모습은 또한번 반전이었다. 송재희는 마트에서 여러가지를 꼼꼼히 따져가며 사는 '살림왕'의 모습을 드러냈고, 지소연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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