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김재환이 앞서가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김재환이 2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 선발출전했다.
김재환은 2-0으로 앞서던 5회 1사 2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헥터 노에시의 4구 147㎞패스트볼을 때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올시즌 정규리그 때는 KIA전에서 홈런이 없었던 김재환은 한국시리즈에서 첫 홈런을 터뜨렸다.
김재환의 2점 홈런으로 두산은 KIA에 5회 혀내 4-0으로 앞서가고 있다.
광주=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