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지난 9월 이화여대 단독콘서트 '초대'를 매진시키며 성황리에 마친 양수경이 또다시 무대에 오른다.
양수경 소속사 측은 "지난 9월 27년만의 단독 콘서트 3회를 매진시키며 성황리에 마친 양수경이 오는 11월18일 오후 5시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수경과 프렌즈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또다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라고 24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양수경의 컴백무대 KBS '콘서트7080'을 유심히 지켜본 공연기획자가 '콘서트7080'과 같은 잊지못할 추억의 무대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하면서 이루어졌다는 후문.
따라서 이번 '양수경과 프렌즈 콘서트'에서는 양수경의 컴백무대를 지원해준 선배가수 전영록과 김범룡이 다시 한번 지원사격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콘서트 레퍼토리는 공연의 총 음악프로듀서를 맡은 하광훈 작곡가가 이화여대 단독콘서트 이후 부족한 부분을 보완 편곡했다.
양수경은 소속사를 통해 "학창시절의 우상이자 가수의 꿈을 꾸게 해준 전영록 선배, 늘 뒤에서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김범룡 선배와 같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수경은 신곡 '애련'으로 방송활동을 펼침과 더불어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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