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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최시원 불독 사건 입장 사과 "너무 어리석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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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한고은이 '최시원 프렌치불독 사건'과 관련한 개인적인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고은은 22일 자신의 SNS에 "아침에 일어나 제 글이 경솔했었다는 생각에 삭제를 했는데 역시 너무 어리석은 생각이었던것 같습니다. 저의 짧고 협소했던 그때 잠시 들었던 생각과 경솔했던 글이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 드렸음에 죄송하고 더욱더 사과를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앞으로는 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 제게 많이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정말 깊이 사죄하는 마음을 전해 봅니다"라는 사과글을 게재했다.

앞서 한고은은 SNS를 통해 "나쁜 개는 없다는 말 맞죠. 사람을 물어 해를 끼친 그 개가 강형욱 씨 반려견이었다면 그런 일이 있었을까요. 왜 사람탓 아니하고 그 개의 안락사를 논하는 지. 한 생명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반려하는 시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조심스레 내어 봅니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는 한일관 대표 사망 사건 이후 애견인으로서 자신의 의견을 내놓은 것.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지자 해당 내용을 삭제하고 사과의 글을 게재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다음은 한고은 글 전문]

아침에 일어나 제 글이 넘 경솔했었다는 생각에 삭제를 했는데.. 역시 너무 어리석은 생각이었던것 같습니다. 저의 짧고 협소했던 그때 잠시 들었던 생각과 경솔했던 글이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 드렸음에 죄송하고 더욱더 사과를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는 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 제게 많이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정말 깊이 사죄하는 마음을 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