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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함소원 "中 연하남과 7개월째♥..예쁘게 만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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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함소원이 94년생 연하 남자친구와 7개월째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함소원은 17일 오후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와 지난 3월에 만나 4월부터 7개월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중국 심천으로 이사를 간 후 친구들과 모임을 갔다 만난 게 지금의 남자친구다. 남자친구가 날 만나기 위해 그 모임에 참석했다고 하더라. 처음엔 연하라서 만남이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남자친구의 믿음과 사랑에 마음을 열게 됐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이어 "7개월째 남자친구와 예쁜 만남을 키워가는 중이다. 결혼을 논할 단계는 아니지만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고 있다. 열애를 밝히기까지 대중의 과도한 추측이 혹여 서로에게 상처가 될까 걱정했지만 예쁘고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는 만큼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본지는 함소원이 1994년생 중국 'SNS스타' 진화와 열애 중인 사실을 보도했다. 진화는 아이돌급 외모로 웨이보팬을 20만명이나 확보하고 있는 'SNS스타'다. 하얼빈 지방 출신으로 함소원가 올해 4월부터 열애를 시작했다.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 전 지역으로 활동범위를 넓히고 있는 함소원은 현재 중국 선전에서 각종 드라마와 영화 등을 통해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으로 데뷔한 함소원은 영화 '색즉시공'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고 앨범을 출시하며 가수로도 활동했다. 중국에서도 인기를 얻은 함소원은 영화 '특공아미라' 등 현지 작품에 출연하며 중국 현지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