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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라그나로크' 토르, 어벤져스 아닌 새 팀 결성 '리벤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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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올 10월 마블 최강의 메인 이벤트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막강 히어로 군단, 일명 '리벤져스'의 등장을 예고하는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2017년 마블의 메인 이벤트 영화.

최초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토르의 든든한 아군이 되어줄 최강 군단 '리벤져스'의 압도적인 비주얼이 드디어 그 베일을 벗어 폭발적인 반응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전세계를 사로잡을 새로운 히어로 군단의 다채로운 면면을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토르: 라그나로크>를 대표하는 히어로 멤버들 토르, 헐크, 발키리, 로키의 활약부터 그들이 한데 모여 비장한 결의를 다지는 장면까지 마블 사상 역대급 막강한 팀이 결성되는 과정이 모두 담겨있는 것. 그들은 마블의 대표 히어로팀 '어벤져스'에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 막강 파워와 케미를 자랑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헬라를 대적할 팀의 이름이 뭔지 묻는 발키리의 질문에 별다른 고민없이 "리벤져스?!"라고 답하는 토르의 모습과 팀 이름을 듣고 뭔가 탐탁치 않은 듯한 표정을 지으며 극명한 대비를 보여주는 헐크와 발키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며 코믹 요소가 가미된 색다른 액션 앙상블이 어떤 신선한 조합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예고편 시작부터 쉴 새 없이 몰아치는 강렬한 액션과 영상미를 배가시키는 풍성한 볼거리는 그 어떤 마블 시리즈와도 비교할 수 없는 스케일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처럼 새로운 액션의 향연과 최강 시너지의 히어로 팀을 야심차게 선보이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날로 높여가는 마블 최고의 메인 이벤트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는 10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