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마녀의 법정' 윤현민의 티저영상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되었다.
10월 9일 첫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연출 김영균/제작 아이윌미디어)에서 의 마성의 검사 여진욱 역으로 돌아오는 윤현민이 지난 26일 공개된 첫 티저 영상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는 깊은 몰입도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윤현민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현실 속 추악한 여성아동성범죄 사건의 중심에 선 두 주연배우의 휘몰아치는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본 영상 만큼이나 충격과 분노, 안타까움과 슬픔 등 모든 감정을 오롯이 녹여낸 섬세한 표정연기가 드러나 눈길을 끈다. 분주한 현장 상황 속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감정을 다잡으며 진중히 촬영을 준비했다는 전언.
매 컷이 끝날 때마다 꼼꼼히 모니터를 잊지 않는 모습에서 매사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과 열정이 전해져, 티저영상 만으로도 작품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해냈다.
윤현민은 정신과 의사에서 검사의 길을 택한 정의로운 햇병아리 검사로 분해 여심을 저격하는 훈훈뇌섹 매력과 융통성 제로의 뜨거운 열정으로 '도른자(?)' 면모까지 갖춘 흥미로운 캐릭터로 돌아온다.
티저만으로도 핫한 그가 본 방송분을 통해 선보일 연기변신과 반전매력에 벌써부터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정려원)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 '란제리 소녀시대' 후속으로 10월 9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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