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27일부터 겨울용 타이어 예약 판매 및 보관서비스를 실시한다. 겨울용 타이어는 추운 날씨와 눈길, 빙판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겨울철 필수 장비이다. 금호타이어는 고객들이 재고 부족이나 장시간 대기 등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난 2013년부터 겨울용 타이어 사전예약 판매 서비스를 시행해오고 있다.
예약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행사기간 중 금호타이어 홈페이지 내 예약등록 페이지에서 타이어 종류 및 규격, 수량과 장착대리점·장착일자 등을 선택한 후 해피콜 서비스(전화 상담)를 통해 예약을 확정하게 된다. 구매 예약을 마친 고객은 사전에 선택한 장착 희망일에 전국 금호타이어 지정 대리점을 방문하여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할 수 있다.
특히 금호타이어는 올해 신규 출시하는 겨울용 신제품인 고급 세단용 윈터크래프트 WP72와 SUV용 WS71 4개 구매시 고급 플리스(fleece) 자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금호타이어는 고객들이 겨울용 타이어를 구매할 경우 기존 타이어를 보관해주는 서비스도 실시중이다. 이번 겨울용 타이어 예약 판매 및 사은 행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시되며 자세한 내용은 금호타이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석숭 금호타이어 RE영업전략팀장은 "겨울철에는 눈길이나 빙판길이 아니더라도 노면 온도가 7℃ 이하의 저온으로 떨어지면 일반 타이어의 경우 고무가 굳어지면서 접지력이나 제동력 등 안전 성능이 저하된다. 특히 최근 중대형 세단이나 수입차에 주로 적용되는 후륜구동 방식은 겨울철 주행에 불리하기 때문에 겨울용 타이어가 필수적이다"며 "금호타이어의 겨울용 타이어 예약 판매 서비스를 통해 급작스런 날씨 변화에 미리 대비, 겨울철 안전 운행에 차질 없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