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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랑' 김영철 "송은이와 살아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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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친커플' 송은이와 김영철이 마지막 촬영을 끝내며 두 사람의 관계에 열린 결말을 내놨다.

26일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2-최고(高)의 사랑'(이하 '최고의 사랑') 최종회에서는 쇼윈도부부와 친친커플의 마지막 하루가 공개된다.

마지막 녹화에서 송은이와 김영철은 열기구에 올라 하늘위에서 일출을 감상하며 가상부부로서의 마지막 데이트를 즐겼다. 일출을 보며 이별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하게 된 두 사람은 가상 결혼 그 이후에 대해 이야기 했다.

송은이는 김영철에게 "내가 여자로 보인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영철은 "주중에도 누나가 계속 생각났다. 이렇게 계속 살아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해 송은이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영철은 "나를 여전히 동생으로만 생각하면 집 열쇠를 돌려 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좀 더 생각해 보겠다. 이렇게 방 빼듯 김영철과 끝내고 싶지 않다"고 말해 두 사람의 관계에 여지를 남겼다.

19년 지기 절친인 '친친커플' 송은이와 김영철은 가상결혼 생활 종료 후에도 핑크빛 기류를 이어갈 수 있을지, 26일(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최고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