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추석을 앞두고 전국 8개 지역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22일부터 27일까지 릴레이로 청주, 부산, 광주, 서울, 대전 등 전국 8개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냉장고를 기증하고, 시설 아동들과 함께 간식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첫 봉사활동은 9월 22일 청주 늘푸른아동복지시설에서 시작했다.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복지시설에 찾아가 냉장고 1대를 기증하고, 학교가 끝난 후 홀로 시간을 보내기 쉬운 아동들과 함께 샌드위치, 김밥 등 간식을 만들고 나누어 먹었다.
롯데하이마트 청주터미널점 맹수형 지점장은 "오늘 행사가 명절을 앞두고 사랑과 관심이 특히 필요한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진심을 담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대 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전국의 320여 조손(祖孫)가정 아동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행복3대 캠페인'을 2006년부터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미혼모시설을 방문해 세탁기와 공기청정기 등 필요한 가전제품을 기증해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