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마이클 초이스가 추격의 솔로포를 쳤다.
초이스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 3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팀이 1-4로 뒤진 6회초 1사 후 브룩스 레일리의 4구 높게 몰린 공을 잡아 당겨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겼다. 좌측 외야석 상단을 맞히는 큼지막한 타구였다. 초이스의 시즌 14호 홈런.
넥센은 이 홈런으로 점수를 2점으로 좁혔다.
부산=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