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스포츠 브랜드 르까프(LECAF)가 하이 퍼포먼스 런닝화 시티우스 출시를 기념해 직장인들을 위한 '르까프 시티우스 러닝 크루'를 운영한다.
르까프 시티우스 러닝 크루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함께 모여 운동하는 크루 문화를 반영한 행사로, 서울의 대표적인 러닝 크루와 선발된 운동하는 직장인들이 함께 런닝화 '시티우스'를 착용하고 달리는 프로그램.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의 준말)'을 중시하는 직장인들이 퇴근 후, 보다 건강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9월 21일, 10월 19일, 11월 2일 목요일에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회차별로 서울 대표 러닝 크루 10명과 일반인 20명을 선별하여 총 30명의 크루가 반포 한강공원, 여의도공원, 남산 일대를 달리게 된다. 특히, 3회를 모두 진행한 후, 11월 12일 열리는 4회 차에는 1~3회 참가한 전 인원 90명을 대상으로 미니 러닝 대회 및 애프터 파티를 마련해 스포츠 활동은 물론,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러닝 코스는 약 5~7Km로, 매회 오리엔테이션부터 준비운동, 단체 러닝, 마무리 운동까지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있다. 초보 러너를 위한 자세 교정, 호흡법 등 코칭 교실은 물론, 참가자들을 위한 포토타임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밤에 진행되는 스포츠 행사로, 발목 및 허리에 LED 팔찌 및 LED 헬륨풍선을 착용하도록 해 참가자들의 안전은 물론 재미요소를 부각시킬 계획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르까프 런닝화 시티우스와 기능성 티셔츠가 제공되며, 참가 신청은 르까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할 수 있다.
시티우스는 르까프만의 자체 기술로 개발된 하이 퍼포먼스 러닝화로, 반발탄성이 뛰어난 고탄성 미드솔과 움직임의 밸런스를 조절하는 Z-Stabilizer(SHANK) 기술이 적용돼 러닝 시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뒤꿈치 부분에 삽입된 쿠션 패드 XS(Extreme Suspension) 시스템을 통해 지면과 발이 닿는 순간 발생하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했다.
르까프 관계자는 "일과 삶을 균형을 중요시 여기는 직장인들을 위해 퇴근 후, 생활 속에서 스포츠 활동은 물론, 다양한 사람들과의 네트워킹을 쌓을 수 있도록 러닝크루와 애프터 파티를 결합한 것이 르까프 시티우스 러닝크루의 특징"이라며, "하이 퍼포먼스 러닝화 시티우스를 직접 착용해 봄으로써, 러닝의 재미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르까프는 17FW 러닝화 시티우스(CITIUS)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15일까지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전국 르까프 매장에서 시티우스를 구매한 멤버십 가입고객 전원에게 스포츠 이온음료 기프티콘이 증정된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