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가수 사무엘이 증량 목표를 공개했다.
5일 방송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뭘 해도 되는 초대석'에는 가수 선미와 사무엘이 출연해 최근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무엘은 "제 지금 미션은 5kg 더 찌우는 것"이라며 몸을 키우는 고민에 대해 공개했다.
이어 "요즘은 인터넷에 내 이름을 검색해 기사를 찾아보기도 한다"며 "댓글은 안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지금 변성기 아니냐?"는 선미의 질문에 사무엘은 "지금 변성기 중이다. 제가 '식스틴' 활동을 꽤 오래 했는데, 그 사이에도 음이 낮아졌다. 걱정이다"라고 고민했다. 이에 선미는 사무엘 목소리에 대해 "약간 저스틴 비버 같다. 저스틴 비버의 'Baby' 시절이랑 비슷하다"고 두둔했다. 사무엘은 "그런 말을 종종 듣는다.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제가 본 남자 연예인 중 얼굴이 제일 작다. 선글라스도 쓰기 힘들 것 같다"는 말에 사무엘은 "얼마 전에 선글라스를 사러 갔는데 써 보니까 똥파리 같더라. 맞는 게 없어서 작은 알을 찾으려고 했는데 어렵더라"고 말해 폭소를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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