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지의 마법사' 조지아 여행기, 그 마지막 이야기가 27일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순수한 무공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위너 진우의 특별한 팬미팅(?) 현장이 공개 될 예정이라하여 이목을 끌고 있다.
조지아 여행 마지막 날 벼룩시장을 찾은 김수로-엄기준-위너 진우 삼총사는 가지고 온 물건들을 모두 판매하는데 성공한다. 뜻밖의 소득에 기분이 좋아진 세 사람은 근사한 곳에서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자리를 이동한다. 그 때 갑자기 여러 명의 조지아 소녀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하며 몰려들고, 심지어 한 소녀는 사진을 찍어달라며 울먹거려 세 명의 여행자들을 놀래킨다.
알고보니 소녀들의 정체는 진우를 좋아하는 조지아의 열성 팬들! 진우는 잠시 당황하는 듯 했으나, 이내 팬들에게 먼저 다가가 일일이 사진을 찍어주고 포옹하는 등 특급 팬서비스를 보여주어 글로벌 아이돌다운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조지아 소녀들을 사로잡은 글로벌 인기 아이돌 진우의 다사다난했던 72시간 조지아 무전 여행기 마지막 편은 27일 일요일 저녁 6시 45분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