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net 오디션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정세운이 정식 데뷔를 앞두고 스페셜 뮤직 필름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정세운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측은 공식 SNS및 네이버 V라이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데뷔앨범 PART.1 'EVER(에버)'의 뮤직 필름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필름 영상은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풍기는 촬영장에서 정세운의 청량미 넘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데뷔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다채로운 표정으로 연기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푸르른 자연을 배경으로 소년의 풋풋한 매력을 발산하는 정세운의 모습은 마치 한 편의 청춘영화를 연상케 한다.
촬영을 진행한 '홍성준 PD'는 "정세운이 데뷔하기까지의 우여곡절의 과정을 이미지화하여 한 폭의 필름에 담았다"고 밝혔다.
정세운의 첫 번째 데뷔앨범 PART.1 'EVER(에버)'는 자작곡부터 여러 장르의 곡이 알차게 구성되어 음악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실력파 프로듀서로 입지를 다져온 그루비룸을 비롯, 이단옆차기,키겐,브라더수등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힙합씬에서 가장 핫한 래퍼 '식케이'도 힘을 실었다.
정세운은 2013년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3'에 출연, TOP10에 오르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어린 나이에도 불구, 자작곡으로 음악성을 어필했고, 특히 감미로운 보컬로 주목받았던 참가자다. 이후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으로 트레이닝을 받으며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최종 1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방송 종영 이후에도 버스킹을 통해 2천명의 관객을 모으는 등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정세운은 첫 번째 데뷔앨범 PART.1 'EVER(에버)'는 오는 31일 발매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