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웰메이드 화제작 '브이아이피'가 오늘(23일) 개봉한 가운데, 영진위 통합전산망을 비롯해 대한민국 전 예매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박훈정 감독의 독보적인 연출력, 배우들의 열띤 연기 대결, 예측불허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는 영화 '브이아이피'가 개봉일인 오늘 오후 1시 3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서 예매율 27.1%, 예매량 47,647명으로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극장, 포털, 예매 사이트 등 전체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흥행 궤도에 올랐다.
특히, '택시운전사'와 '청년경찰', '혹성탈출: 종의 전쟁' 등 쟁쟁한 국내외 경쟁작들을 제쳐 올 여름 마지막을 장식할 흥행 주자로 배턴 터치를 완벽하게 해냈다. '브이아이피'는 영화에 대한 높은 완성도를 바탕으로 입소문이 점차 확산되며 시간이 흐를수록 빠른 예매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안정적인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브이아이피'가 전체 예매사이트 1위를 석권한 것을 기념하여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까지 영화의 주역들의 특별 직찍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각자 손으로 V, I, P, 하트 모양을 만든 배우들 모습은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어 절로 미소가 지어지게 만든다.
영화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영화. 전 예매 사이트 1위 석권 및 현장 배우 특별 직찍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브이아이피'는 오늘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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