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마샬(맨유)이 팀 동료 폴 포그바를 극찬했다.
마샬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폴 포그바가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년 내 발롱도르 수상자가 될 수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2016년 여름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폴 포그바는 2016~2017시즌 53경기에 출전, 9득점을 기록했다. 맨유 2년 차에 접어든 폴 포그바는 웨스트햄과의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시작으로 스완지시티와의 맞대결에서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했다.
마샬은 "폴 포그바는 정신적으로 강하고 자신감이 있는 선수다. 기술적으로 축구하며, 인내심도 많은 편이다.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일 것"이라며 "그는 아직 어리다. 그래서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 인간적으로도 재미있다. 좋은 친구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일관된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맨유에서 많은 우승컵을 함께 들어 올리고 싶다. 폴 포그바가 이렇게 계속 실력을 키운다면 5년 안에 발롱도르 수상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