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천양원'에서 'SPC 해피버스데이 파티'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SPC 해피버스데이파티'는 전국 아동복지기관에 생일파티를 위한 빵과 케이크를 지원하고 매월 1곳을 찾아가 케익교실 등 봉사활동과 함께 파티를 열어주는 지역사회 나눔 프로그램이다.
8월에는 충남도청의 추천과 해피포인트 고객투표를 통해 선정된 대전·충남지역 100개 아동기관에 대형 케이크 300여 개, 빵 3,000여 개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배스킨라빈스 핑크카가 출동했다. 충남지역에 근무하는 배스킨라빈스, SPC삼립 등 SPC그룹 임직원들이 일일 봉사자로 나서 아이들과 레크레이션 활동과 아이스크림 파티를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천양원 임화숙 교사는 "여름방학 아이들이 다같이 모여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놀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렇게 멋진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 가장 멋진 방학 선물이 되었다."고 전했다.
SPC그룹은 지난 2012년부터 SPC 해피버스데이파티를 통해 전국 4,800여 개 아동복지시설에 케익 12,500개와 빵 94,000여개를 지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