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죽사남' 강예원이 최민수에게 냉정하게 대했다.
16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는 부녀로 마주한 이지영A(강예원)와 백작(최민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영A는 자신을 아버지라고 말하는 백작에게 "왜 찾아 왔냐"며 냉정하게 대했다.
이에 백작은 "아빠가 딸 찾는데 이유가 필요하냐"고 말했고, 이지영A는 "이유가 있지 않고서야 35년 만에 불쑥 찾아올 리가 없다. 뭐가 필요하냐"며 따졌다.
이어 이지영A는 백작을 강제로 내쫓았다. 또 남편 호림(신성록)에게도 "나 지금 굉장히 혼란스럽고, 기분 더럽다. 저 사람이 내 아빠라는 것도 믿을 수 없고, 너가 이팀장과 부부 행세했다는 생각만 해도 화가 난다"고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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