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조우종 정다은 부부가 그림 같은 사진으로 제주도 여행을 마무리했다.
정다은은 8일 인스타그램에 "비행기 타러 가기 십분 전, 타이머 놓고 허겁지겁 찍은 것 치곤 성공적"이라며 "날씨가 열일했다"고 적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파란 하늘과 제주도 현무암 돌벽을 배경으로 다정히 손잡고 서있는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수수한 차림으로 한 손을 꼭 잡은 모습이 달달함을 더한다.
정다은은 "뒤에 있는 의자 앉은 건 오빠가 영정사진 찍냐구 함"이라고 덧붙여 웃음까지 안겼다.
한편 정다은은 방송인 조우종과 지난 3월 16일 결혼식을 올리고 지난 4일 혼인신고를 끝마쳤다. 현재 정다은은 임신중으로 두 사람은 올해 엄마 아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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