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재능기부를 펼쳤다.
강원도 홍천에서 국내 전지훈련 중인 현대캐피탈은 5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제9회 홍천무궁화배 전국남녀 동호인 배구대회'에 참석해 재능기부했다.
이번 동호인 배구대회에는 전국 남녀 95개팀, 약 1700명이 참가해 9인제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3일부터 8일까지 홍천에서 훈련 중인 현대캐피탈은 틈을 내 배구 팬들과 만났다. 선수단은 공격과 리시브 등 기본적인 자세와 다양한 기술을 전수했다.
여오현 플레잉코치는 "배구에 많은 관심이 많은 동호회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 우리와의 훈련을 통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