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 혼자 산다' 한혜연의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일상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슈퍼스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일상이 공개됐다.
한혜연은 일어나자마자 마사지 볼로 운동을 하고 음식을 예쁜 접시에 담아 플레이팅 하는 등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그러나 이내 작은 글씨를 돋보기로 보고 한약으로 몸보신하며, 더위와 전쟁을 벌이는 눈물 나는 현실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최고의 스타일리스트답게 한혜연의 옷장은 굉장했다. 1000벌이 넘는 옷과 500켤레에 달하는 신발이 채워진 역대급 스케일의 옷방은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한혜연은 "정리 정돈이 잘 돼 있는거다. 나만 알 수 있다. 다 직접 사고, 일을 위해 투자한 옷들이다. 버릴 옷들이 하나도 없다"면서 "방 안에는 제 역사가 들어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한혜연의 절친 한지민이 한혜연의 집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연은 한지민을 위해 건강한 도라지 정과와 신선한 수박 주스를 공수하는 등 분주하게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이어 초인종이 울리자마자 "아우 이쁘다! 우리 베이비!"라고 말하며 현관으로 달려나가 한지민을 반갑게 맞이했다.
천사가 강림한 듯 눈부신 미모를 뽐내며 집에 들어선 한지민은 윌슨을 먼저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를 건넨 뒤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셀카를 찍었다. 특히 한지민과 한혜연은 때로는 엄마와 딸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알콩달콩 케미를 뽐내 시선을 모았다.
한지민과 헤어진 한혜연은 이후 열정의 이지댄스로 큐티섹시 매력을 발산하며 화끈한 취미까지 선보였다. 집으로 다시 돌아온 그녀는 바자회를 준비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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