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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멕시코 3인, 마약 김밥에 '긴장'…산낙지에 '발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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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멕시코 친구들이 마약김밥이라는 이름에 긴장했다.

3일 밤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크리스티안의 멕시코 친구들 3인방의 한국 여행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크리스토퍼와 파블로, 안드레이는 '먹방의 성지' 광장시장을 찾았다. 시장을 구경하던 중 인심 좋은 상인은 세 사람에게 마약 김밥을 건넸다. 이들은 "이게 뭐냐"고 물었고, 상인은 "DRUG 김밥"이라고 답했다. 마약 김밥을 영어로 설명한 것. 세 사람은 'DRUG'라는 말에 긴장한 표정을 지으며 "무섭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김밥 맛을 보고 "맛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세 사람은 산낙지를 발견하고 기겁했다. 산낙지 포스(?)에 떨던 이들은 경험 삼아 먹어보기로 결심, "가장 작은 걸로 달라. 제발"이라고 애원해 웃음을 안겼다.

가장 먼저 용기를 낸 파블로는 산낙지가 입안에서 움직이자 발을 동동 굴러 폭소케 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