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나영석 PD가 게스트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나 PD는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기자간담회에서 "이진주 PD는 김남길 씨를 섭외하고 싶어한다. 몇번 러브콜을 보냈는데 항상 바쁘셨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모시고 싶은 남자 게스트는 김남길 씨다. 그리고 여자 게스트는 박나래씨다. 근데 박나래씨가 너무 바쁘고 '나혼자산다'랑도 20분정도 방송시간이 겹쳐서 안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시세끼'는 나영석표 힐링 요리 예능 프로그램으로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농촌과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 10월 첫 시즌을 시작으로 두 번의 정성 편과 한 번의 고창 편, 세 번의 어촌 편을 선보였다.
이번 '바다목장 편'에서는 지난 시즌 활약했던 이서진과 에릭, 윤균상이 다시 한번 떠난 득량도에서 목장 일 까지 하게 돼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오는 4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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